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신정훈 예비후보, 나주 '청소년 창의융복합센터' 공약

기사입력 : 2020년03월17일 13:16

최종수정 : 2020년03월17일 13:16

[나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민주당 나주·화순 지역구 신정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과 직업 콘텐츠를 소개하는 아동, 청소년 창의융복합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빛가람혁신도시는 9세 이하 어린이 인구비율이 18.2%로 전국보다 2배 높지만, 전용공간이 부족하다며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복합공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나주시.화순군 예비후보 [사진=신정훈 예비후보 사무실]

 이를 위해 아동, 청소년 창의융복합센터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기업들의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3D,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게임콘텐츠 e스포츠 신기술 등 실용기술을 한곳에 모은 4차 산업혁명의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 예비후보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 한전과 콘텐츠진흥원 등 16개 공공기관과 연계한 복합공간으로 350억원 규모의 아동, 청소년 창의융복합센터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같은 최첨단 아동·청소년창의융복합센터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에 대한 선도적인 정보 제공과 미래사회 핵심역량 배양과 함께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위한 지역 인프라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바라는 지역민들 요구도 커지고 있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학생들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곳, 미래인재의 꿈을 키우는 곳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민주당 4·15총선 (나주시·화순) 지역구 경선에서 손금주 현 의원과 김병원 전 농협 중앙회장을 꺾고 승리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