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신작들의 개봉이 미뤄진 가운데 영화 '인비저블맨'이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유니버설픽쳐스] 2020.03.16 jjy333jjy@newspim.com |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13일부터 15일까지 5만647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2만330명이다.
'인비저블맨'은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가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을 받지만, 이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를 느끼게 되는 내용이다.
'다크워터스'는 같은 기간 4만4452을 추가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만2192명이다.
'다크워터스'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환경 스캔들을 파헤치기 위해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에 맞선 단 한 명의 변호사 롭 빌럿의 실화를 담은 이야기다.
3위에는 '1917'이 랭크됐다. '1917'의 주말 관객수는 3만9000명, 누적관객수는 61만698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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