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동산·농업·임업·식품업 분야 대상 선정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3기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도록 초기자본 투자부터 홍보·법률·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후속 투자기회까지 제공하는 기업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이다. 기본 6개월의 프로그램으로,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3기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농협은행] 2020.03.12 milpark@newspim.com |
농협은행은 이번 'NH디지털Challenge+' 3기를 금융(Fin-Tech), 부동산·주거(Prop-Tech), 농업, 임업, 식품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혁신을 꾀하는 명확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를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NH디지털Challenge+' 3기에 선정된 기업에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역량강화 전문교육, 1:1 멘토링, 오피스아워,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이 제공된다. 농협은행과의 업무제휴 기회도 있다. 지난해 '스페이스워크'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에너닷'과 태양광발전시설 관리시스템 도입 업무제휴를 각각 체결했다.
농협은행 디지털혁신캠퍼스 관계자는 "'NH디지털Challenge+'는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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