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3월부터 2020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마을 공동 농기계 구입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 지정에 따른 환경 규제 기준 강화 및 각종 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상수원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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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사 전경 [사진=영암군 ] 2020.03.05 kt3369@newspim |
사업대상 지역은 수변구역 일부 지역으로 영암읍, 금정면 2개 읍·면 26개마을이다.
영암군은 영산강 수계 관리위원회도부터 4억원을 지원받아 소득증대, 복지증진, 육영사업, 오염물질정화 등 4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각 사업은 읍면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지원 내용은 마을 공동 농기계 구입 등 3개 소득 증대 사업에 1억원, 공동이용시설 화장실 설치 등 16개 복지 증진 사업에 2억원, 가계 생활비 지원 등 직접 지원 사업에 1억원 등이다.
kt363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