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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언주, 부산 남구을 공천 확정...홍준표·김태호 '컷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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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부산·경남·울산 일부 지역 결과 발표
장제원·정점식 등 현역 생존...이혜훈, 동대문을서 경선 치러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태훈 기자 = 미래통합당이 5일 이언주 의원을 부산 남구을에 전략공천했다. 이 지역구는 현재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

경남 고향 출마를 끝까지 고수했던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경남지사는 '컷오프'(공천배제) 결정했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장제원, 조경태, 유의동, 박완수, 정점식, 윤영석 의원 등이 단수 추천을 받아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서울 서초갑에서 컷오프된 이혜훈 의원은 서울 동대문을에서 경선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부산 중·영도에서는 '김형오 키즈'로 불리는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원과 강성운 전 특보가 경선을 치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2020.03.02 leehs@newspim.com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부산, 경남 일부 지역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발표 후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컷오프에 대해 "짐작하는대로 일 것"이라며 "공관위원들의 일관된 방향, 방침에 따라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 고려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모든 사항을 감안했다. 이것이 총선 의의에 더 맞고 미래를 향한 당의 운명과 부합하고, 또 나라 발전을 위해 어떤 길로 가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본인들이 알아서 잘 판단할 것"이라고 사실상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당초 부산 중·영도 출마를 희망했던 이언주 의원의 남구을 공천에 대해 "지역구가 바뀐 이유가 있다"며 "민주당 조직관리가 탄탄한 곳이다. 더 강력한 곳에 가기를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현역인 김재경 의원과 이주영 의원의 컷오프에 대해 "본인들에게 안타깝고 개인적으로 내가 잘 아는 가까운 사람들이다. 신뢰하고 능력 있는 분들"이라면서도 "이런 자리가 되리라고 생각 못했다. 제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되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추가 공모를 통해 부산 중·영도 경선 후보로 남게 된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원에 대한 '측근설'에 대해 "잘못된 설이다. 누굴 임명하면 전부 김형오계라 하는데 난 계보를 만들지 않았고 앞으로 만들지도 않을 것이고 공관위가 끝나고 자연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또한 곽규택 예비후보의 부산 중·영도 컷오프에 대해 "본인이 본래 지역구에 돌아갈 경우는 우리가 문을 완전히 닫아놓지는 않겠다"며 "그러나 자격이 미미한 조건을 내걸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여지를 남겼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지난해 10월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검찰개혁,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0.21 dlsgur9757@newspim.com

다음은 이날 통합당 공관위가 발표한 공천 확정 지역 및 경선 지역이다.

<공천 확정>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서울 관악갑) ▲염오봉 꼴지없는 글방 대표(경기 성남 수정) ▲공재광 전 평택시장(경기 평택갑)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을) ▲이경환 전 한국당 고양갑 당협위원장(경기 고양갑) ▲김영환 전 과기부 장관(경기 고양병) ▲조억동 전 광주시장(경기 광주갑) ▲이종구 의원(경기 광주을) ▲박우석 전 한국당 논산계룡금산 조직위원장(충남 논산·계룡·금산) ▲서병수 전 부산시장(부산 진구갑) ▲박수영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부산 남구갑) ▲이언주 의원(부산 남구을) ▲박민식 전 의원(부산 북·강서갑) ▲김원성 통합당 최고위원(부산 북·강서을) ▲김미애 전 부산지방변호사회 수석부회장(부산 해운대을)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 ▲박대동 전 의원(울산 북구) ▲박완수 의원(경남 창원 의창)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 ▲조해진 전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경남 거제)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갑) 

<경선 지역>

▲서울 동대문을(이혜훈 의원, 민영삼 정치평론가, 강명구 전 경희대 겸임교수) ▲부산 중·영도(강성운 전 국회의원 정책특보,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원) ▲부산 동래(김희곤 전 해수부 장관 정책보좌관,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 ▲부산 해운대갑(석동현 전 부산지검 검사장, 조전혁 전 의원, 하태경 의원) ▲부산 금정(김종천 규림요양병원장, 원정희 전 금정구청장) ▲부산 연제(김희정 전 의원, 이주환 전 한국당 연제 당협위원장) ▲부산 기장(김세현 전 건설경영협회 상근부회장,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 정승윤 부산대 교수) ▲울산 중구(박성민 전 울산 중구청장,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울산 남구을(김기현 전 울산시장, 박맹우 의원) ▲울산 동구(권영호 전 울산 동구청장, 정경모 전 혁통위원) ▲울산 울주(서범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장능인 통합당 상근부대변인) ▲경남 창원 마산합포(김수영 동의과학대 외래교수, 최형두 전 국회 대변인) ▲경남 창원 마산회원(안홍준 전 의원, 윤한홍 의원, 조청래 통합당 당대표 상근특보) ▲경남 창원 진해(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유원석 전 창원 부시장, 이달곤 전 행안부 장관) ▲경남 진주을(강민국 전 경남도의원, 권진택 전 경남과기대 총장, 정인철 전 청와대 비서관) ▲경남 사천·남해·하동(이태용 통합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하영제 전 농식품부 차관) ▲경남 양사늘(나동연 전 양산시장, 박인 전 경남도의원, 이장권 전 경남도의원)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강석진 의원, 신성범 전 의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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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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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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