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과 미국, 유럽, 호주에 이어 일본 차트까지 휩쓸었다.
지난 4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 : 7)'은 3월 9일자 (집계기간 2월 24일~3월 1일)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37만6879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2.21 alice09@newspim.com |
이는 2016년 9월 일본 정규 2집 '유스(YOUTH)', 2017년 10월 한국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 2018년 4월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 2018년 9월 한국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LOVE YOURSELF 結-Answer)'에 이어 통산 5번째 주간 앨범 차트 1위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주간 합산 앨범 차트는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건수, 스트리밍 횟수를 합친 차트로 총 38만6952 포인트를 얻어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으로 한국 가온차트와 한터차트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 아일랜드 아이리시 차트, 벨기에 울트라톱 차트, 독일 공식 음악 차트, 네덜란드 더치 차트, 호주 아리아 차트, 일본 오리콘 차트까지 세계 각국의 주간 앨범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뽑은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에 비영어권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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