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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학대 거주시설 폐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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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조사 사실확인
운영법인 설립허가 취소도 추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서울시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의 집(경기도 ○○군 소재)'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권고에 따라 자치구와 함께 시설폐쇄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해당시설은 과거 이용자(장애인)에 대한 반복적인 인권침해 문제로 시설장 교체 등 행정처분(2회)을 받은 이력이 있어 시설폐쇄라는 고강도의 행정처분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해당시설의 운영법인도 지휘 감독 책임을 물어 법인설립을 취소한다. 인권위가 검찰에 수사의뢰한 종사자(가해자) 5명 외에 신고의무를 위반한 종사자 1명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해당시설의 인권침해 의심사례를 신고 받고 관할 자치구(금천구)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인권위와 공동조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다수의 종사자가 이용인을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인권침해한 사실을 확인했다.

세부적으로 금천구는 합동점검 시 인사조직, 회계, 급여, 시설운영 전반을 조사하고 12건의 행정처분(시정 4건, 주의 6건, 환수 2건)을 내렸다. 공동조사단(인권위,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종사자 7명에 의한 이용인 대상 상습적 폭행과 폭언 및 가혹행위, 필요조치 소홀, 종사자의 주의의무 해태 사실을 확인했다.

인권위는 공동조사결과 확보한 영상자료와 피해자․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피조사자(가해자)를 특정해 검찰에 수사의뢰 했다. 또한 서울시와 금천구에 시설폐쇄, 법인설립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권고했다.

서울시와 금천구는 해당시설과 운영법인에게 혐의가 확인된 종사자에 대한 인사조치를 요구했으며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2월 21일 피해자(이용인) 11명에 대한 보호자 면담과 개별 접촉으로 다른 시설로의 전원에 동의한 8명을 긴급 분리했다.

피해자(이용인)에 대해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변호인으로 사법 지원을 하며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등 피해 장애인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모든 장애인복지시설에 해당사건 조사결과 및 진행상황을 전파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학대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자치구와 지도점검도 철저히 진행한다.

정진우 복지기획관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충격적인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해 매우 유감이며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받아들여 지도·감독기관인 금천구와 함께 향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위 조사결과와 권고사항을 수용하되 해당시설 이용인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시설 운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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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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