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글로벌 확진자 8만8679명...발생지 64개로 3곳 추가(1일 오후1시)

기사입력 : 2020년03월01일 13:17

최종수정 : 2020년03월01일 17:03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8만6979명으로 1일 집계됐다. 사망자는 2978명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일 오후 1시 3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8만6979명, 2978명을 기록했다. 하루 전 각각 8만5165명, 2918명에서 1814명, 60명씩 늘었다.

[표=뉴스핌]

◆ 콰타르 등 3개국 첫 확진자 발생

확진자 발생 국가에 콰타르 등 3국이 추가됐다. ▲콰타르 1명 ▲ 룩셈부르크 1명 ▲벨라루스 1명이다. 이로써 코로나19 발생국 및 지역은 총 61곳에서 64곳으로 늘었다.

국가·지역별 확진자는 ▲중국 7만9824명 ▲한국 3526명 ▲기타(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05명 ▲이탈리아 1128명 ▲이란 593명 ▲일본 241명 ▲싱가포르 102명 ▲프랑스 100명 ▲홍콩 95명 ▲미국 70명 ▲독일 79명 ▲스페인 58 ▲쿠웨이트 45명 ▲태국 42명 ▲바레인 41명 ▲대만 39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사망자는 ▲중국 2870명 ▲이란 43명 ▲이탈리아 29명 ▲한국 17명 ▲기타 6명 ▲일본 5명 ▲홍콩 2명 ▲프랑스 2명 ▲미국 1명 ▲대만 1명 ▲필리핀 1명 등이다.

◆ 미국, 대구지역에 한해 '여행금지'로 격상

미국 국무부가 전날 코로나19(COVID-19) 감염이 집중된 우리나라 대구지역에 대해 '여행 금지' 결정을 내렸다.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한 것. 미국은 이탈리아 일부 도시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을 내렸고, 멕시코 국경을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여행 경보 4단계로 최고 수위에 해당한다. 앞서 국무부는 한국을 대상으로 3단계 여행 경보인 '여행 재고'를 발령한 뒤 경계를 강화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여행 경보 격상 소식을 밝히고, 바이러스 전파가 두드러진 한국과 이탈리아의 특정 지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워싱턴D.C.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27일(현지시간) 미국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2.28 007@newspim.com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