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대책] 가족돌봄휴가 사용시 하루 5만원씩 최대 10일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맞벌이 부부 하루 10만원씩 최대 5일
8세 이하 자녀 둔 근로자만 사용 가능
저소득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확대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현재 무급인 '가족돌봄휴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사용할 경우 하루당 5만원씩 최대 5일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전국 어린이집의 개원이 다음달 9일로 늦춰진 데 따른 후속조치다.

정부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 8세이하 자녀 둔 직장인, 돌봄휴가 사용 시 1일 5만원 지원

정부는 앞서 코로나19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가정에 연간 최대 10일까지 쓸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를 적극 활용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가족돌봄휴가는 근로자가 가족 및 자녀를 긴급하게 돌볼 필요가 있을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다.

[세종= 뉴스핌] 경남 창원시 한 어린이집에서 휴원에 따른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0.02.27 onjunge02@newspim.com

그러나 일각에서는 가족돌봄휴가가 직장인에게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무급이기 때문에 월급이 깎이는 문제가 생길 뿐만 아니라, 강제가 아니기 때문에 회사에서 휴가 사용을 탐탁치 않아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한시적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는 직장인에게 하루 5만원씩 최대 5일간 비용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맞벌이 부부가 나눠쓰면 최대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50만원이 지원된다. 한부모 가정의 경우 10일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단 8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사람만 사용할 수 있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교 자녀를 둔 사람은 지원대상이 아니다. 지원 기간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점까지다.

정부는 가족돌봄휴가비 지원에 대해 사업주에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고 근로자에 대한 SMS안내 및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정기 근로감독시 사업주의 가족돌봄휴가 거부 내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대상 자녀 연령은)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적용 기준이 8세 이하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했다"며 "현재로서는 기준 연령을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저소득 근로자 생계비 융자 늘린다…직업훈련 규모 확대

정부는 또 휴업에 따른 임금 손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우 생계비를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임금·퇴직금 등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먼저 근로복지공단이 저소득 노동자에게 의료비·학자금 등을 총 2000만원 한도에서 1.5%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생계비 융자' 제도의 지원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3분의 2 이하만 대출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중위소득 이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무역아카데미에서 무역협회와 독일 직업훈련 전문교육기관 에커트 슐렌(Eckert Schulen)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9 독일 취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2019.08.20 pangbin@newspim.com

최근 휴업이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습지교사·보험설계사·골프장 캐디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해서는 생활안정자금 지원도 확대한다. 생활안정자금은 임금이 줄어들거나 체불돼 생계 곤란을 겪는 근로자에게 저리로 장기 융자를 해주는 제도다. 

또 재취업 촉진과 고용안정을 위해 직업훈련 규모를 확대하고 훈련기간 중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계비 융자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관광·해운업 분야 훈련인원을 4만명 더 늘리고,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실업자에게 제공되는 저금리 생계비 융자(월 200만원·이자 1%)도 대상인원을 1000명 더 늘린다.

경영상 애로에 따른 임금체불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사업장에서 임금·퇴직금 등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체불임금에 대한 소액체당금 지원 요건인 민사소송 비용도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