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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2개국이 한국인 입국 제한…유럽도 '빗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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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자 2000명 돌파…앞으로 해외여행 더 어려워질듯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발 입국자를 막거나 검역·격리 등으로 입국절차를 강화한 나라가 28일 52곳으로 늘어났다. 아이슬란드와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 유럽국가에서도 한국인의 입국을 막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기준 한국 전역 혹은 대구 등 일부 지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는 27개국이다. 전날과 비교해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 코모로 등이 추가됐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평소보다 여행객들이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2.25 mironj19@newspim.com

이외에도 마이크로네시아, 몰디브, 몽골, 베트남, 사모아,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일본,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필리핀, 홍콩, 바레인,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쿠웨이트, 미국령 사모아, 엘살바도르, 모리셔스, 세이셸 등이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검역강화나 격리조치로 입국절차를 강화한 곳은 현재 25개국이다. 전날과 비교하면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추가됐으며, 카리브해의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도 한국인 입국자의 격리를 결정했다.

중국은 외교부 집계 기준으로 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풴성 등 5개 지역에서 한국발 여행객의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지역 외에도 광둥성 광저우, 장쑤성 난징, 산시성 시안 등지에서 전날 한국발 여행객들이 격리되는 일이 발생했다.

대만, 마카오, 인도, 태국,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벨라루스, 영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오만, 카타르, 모로코, 모잠비크, 우간다, 튀니지, 콜롬비아, 파나마 등은 이미 한국인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거나 격리 등을 시행 중이다.

외교부는 지난 25일 주한 외교단을 상대로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노력을 설명하며 과도한 입국제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의 노력에도 국내 확진자는 연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한국인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나라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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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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