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꽃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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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기념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진=사천시] 2020.02.26 |
2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월 현재 화훼농가들의 출하 조절, 자구책 마련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꽃 소비가 급격하게 감소해 경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꽃 나눔 운동'으로 생일 등 기념일을 맞은 직원 19명에게 26일 지역 꽃집에서 꽃을 나누는 이벤트를 가졌다. 사무실과 가정에도 꽃병을 비치해 꽃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관련 종사자 경영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꽃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