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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구속으로 기로에 선 범투본 집회, 오늘 밤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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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의 주말 광화문 집회가 기로에 섰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도 도심 집회를 강행해왔으나 전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이전 같은 동력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범투본은 오는 29일과 내달 1일 예정된 집회 개최 여부를 25일 밤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범투본 관계자는 이번 주말 및 3·1절 집회와 관련해 "아직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며 "전 목사와 상의가 돼야 하는 부분이라 전 목사 면회를 통해 논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범투본은 이날 주요 관계자들이 구치소를 방문, 전 목사와 논의를 통해 집회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한 뒤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0.02.24 mironj19@newspim.com

범투본은 지난해 10월 3일 문재인퇴진범국민대회를 시작으로 매주 주말마다 광화문과 청와대 인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속해왔다.

대규모 집회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청와대 앞에서 농성을 벌이는 범투본의 주·야간 집회를 올해 1월 초부터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반발한 범투본은 행정소송으로 맞대응했고, 법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집회는 허용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집회는 이어지고 있다.

범투본은 지난 22일과 23일에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서울시의 도심 집회 금지 통보에도 광화문광장에서 이틀 연속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며 논란을 키웠다. 시민들의 냉담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범투본은 향후 집회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선거 운동 기간 이전에 전국 순회 집회와 각종 좌담 등에서 자유한국당과 기독자유당 등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전 목사가 지난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범투본은 중대 기로에 서게 됐다.

일각에서는 집회를 진두지휘하는 전 목사가 구속된 만큼 향후 집회는 위축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집회가 열리더라도 응집 동력을 상실하면서 이전만큼 대규모는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반대로 범투본이 29일과 3·1절 집회를 계획대로 진행하게 되면 갈등이 한층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온다. 전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뿐만 아니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 10여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데다 서울시가 집회를 강행한 전 목사와 범투본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이에 반발하는 지지자들의 저항이 더욱 거세질 것이란 우려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4일 전 목사 등 범투본 관계자 10여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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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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