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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칠곡 중증장애시설 코로나19 확진자 5명으로 늘어

기사입력 : 2020년02월25일 07:35

최종수정 : 2020년02월25일 07:38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군에서 지난 24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후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이날 발열 증세로 검체 검사를 진행한 입소자 3명과 직원 1명이다.

이로써 칠곡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과정을 발표했다[사진=칠곡군 홈페이지캡쳐] 2020.02.25 nulcheon@newspim.com

특히 이번에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곳이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알려져, 이들 시설의 거주 특성상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5일 칠곡군에 따르면 가산면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밀알사랑의집 입소자 A(46)씨가 전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후에는 입소자 3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장염증세로 대구 칠곡카톨릭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23일 오후 11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생활한 B(40)씨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어머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어머니 자택에서 머문 후 시설에 복귀했으나, 어머니가 지난 19일 확진 판정되면서 20일부터 자택에 격리 중이다.

칠곡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자 밀알사랑의집을 폐쇄하고 입소자 28명과 종사자 24명을 격리 조치하고, 발열자 4명(입소자 3, 종사자 1)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해 왔다.

칠곡군은 확진자의 경우 장애인시설 거주자로 외부 활동은 없으며 포항의료원으로 이송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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