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교정청, 대구·경북지역 교정시설 수용자 접견 제한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15:29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15:29

[대구경북=뉴스핌] 이민 기자 = 대구지방교정청이 대구·경북지역 일부 교정시설 수용자의 접견을 일시 제한한다.

교정본부 이미지[사진=교정본부]

24일 대구지방 교정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교정시설 내 수용자의 안전을 위해 이날부터 접견을 잠정 제한하기로 했다.

대상 기관은 대구교도소와 대구구치소, 김천소년·경주·상주·포항교도소와 밀양구치소 등 7개 기관이며, 코로나19의 확산 여부에 따라 접견 제한 기관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교정시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접견할 수 있는 '스마트접견'과 민원인이 인근 교정기관을 방문하여 원거리 교정시설에 수용 중인 수용자와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접견할 수 있는 '화상접견'은 할 수 있다.

lm8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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