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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 확대

기사입력 : 2020년02월22일 12:48

최종수정 : 2020년02월22일 12:48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이 군민 안전을 위해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161개를 설치한다.

22일 군은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제도 시행에 따라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편리한 길안내를 위해 자치단체별로 주요 교차로 및 대로변에 도로명판을 설치해왔다고 밝혔다.

도로명판 [사진=장흥군] 2020.02.22 yb2580@newspim.com

이번에 장흥군이 설치하는 도로명판은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에 집중 설치, 보행자들의 길 찾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판 설치로 보행자들이 더욱 손쉽고 빠르게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흥 군민뿐만 아니라 장흥군을 찾는 외지인들도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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