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발매 당일 미국 유명 방송에 연달아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간)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NBC 모닝쇼 '투데이 쇼'와 타임스퀘어에서 팬들과 만나는 MTV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에 출연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2.22 jjy333jjy@newspim.com |
'투데이 쇼'는 1년에 3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1위, 새 앨범 선주문 400만장 돌파 등 방탄소년단이 그간 세운 신기록을 언급하며 이들을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점령한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MTV 프레시 아웃' 역시 방탄소년단을 환영하며 "이들은 세계적인 현상이자 '그래미 어워즈'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최초의 한국 가수"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소울:7(MAP OF THE SOUL:7)'부터 팬클럽 아미, 새로운 투어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려줬다.
멤버들은 자신들이 '글로벌 센세이션'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묻는 말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이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뛰어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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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맵 오브 소울:7'에 대해서는 "우리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그림자와 빛을 동시에 인정한다는 큰 다짐이자 선언을 담았다"며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또 "아미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돌려드리고 싶다. 방탄소년단은 아미 없이 완성될 수 없다"며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온(ON)'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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