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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해영 이어 박용진도..."당 균형감각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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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차가워지는 것 실감... 새누리당 반면교사 삼아야"
김해영도 김남국 비판..."청년 정신 실현했는지 되묻길"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임미리 교수 고발에 이어 공천 내홍 등으로 잇단 악재를 맞고 있다. 4·15총선을 앞두고 잡음이 커지며 당 내에서도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다"는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요즘 당에 대한 민심이 차가워지는 것을 피부로 실감하고 있다. 어제 이인영 원내대표가 국회 연설에서 국민들에게 사과했던 것처럼 당이 잘못한 점은 분명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pangbin@newspim.com

박 의원은 "정봉주, 김의겸, 문석균에 대한 부정적인 민심을 절감하고 잘 작동했던 당의 균형감각이 최근 왜 갑자기 흔들리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생각이 저 혼자만의 걱정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99개를 잘하더라도 마지막 하나를 그르치게 되면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며 "혹여 우리 당이 민심을 대하는 균형감각을 잃지는 않았는지, 2016년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의 태도를 반면교사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행여나 국민들에게 오만과 독선, 아집으로 비춰질 수 있는 일은 용납돼서는 안 된다. 일찍부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싹을 자르고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민주당은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고발했다가 취하하는 과정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집권여당에 대한 반대 목소리에 지나치게 재갈을 물리려 한다는 비판이 제시됐다.

논란이 가시기 전에 당 내에서는 공천 잡음이 터졌다.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 인사로 분류되는 김남국 변호사가 뒤늦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표적 경선' 논란이 일었다.

금 의원은 그동안 '조국 사태'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과정에서 당과 다른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반면 김 변호사는 조 전 장관의 임명부터 사퇴까지 검찰·언론의 모습을 기록하겠다고 출범한 '조국백서추진위원회'에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09.27 kilroy023@newspim.com

총선을 앞두고 잡음이 커지자 당 내에서도 쓴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 정치'를 거론한 김 변호사를 겨냥해 "청년 정치는 나이가 젊은 사람이 하는 정치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청년 정치에서 생물학적 나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청년 정신"이라고 꼬집었다.

당 내 일각에선 '조국백서' 작업에 참여했던 김 변호사가 강서갑에 출마할 경우 '조국 대 반(反)조국' 대전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 최고위원의 발언은 김남국 변호사가 '조국 진영'을 등에 업은 채 청년 정치를 화두로 들고 나온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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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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