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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냉동 정일 대표, 신안군장학재단에 1000만원 기탁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12:01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12:01

[신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 삼향읍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유)대건냉동 이엔씨 정일 대표와 배우자 김명숙씨는 17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신안군 도초도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정일 대표는 "신안군의 발전과 함께 우리 회사도 같이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신안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사진=신안군 ] 장학금 전달실 2020.02.18 kt3369@newspim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뜻에 보태어 신안교육 백년대계를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신안군장학재단에는 영광군 군서면에 위치한 ㈜서해안산업환경 조성철 대표, 자은면 무한의 다리에서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명자‧강병봉 부부 등 매주 정성어린 장학기금 기탁릴레이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장학기금 기탁에 관해서는 신안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재)신안군장학재단 〉후원안내 또는 061-240-8777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kt363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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