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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국가들, G20 앞두고 코로나19 경기 방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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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홍콩, 법인세 인하 등 경기 부양 약속
싱가포르, 관광 급감에 강한 재정지원 예고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번 주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이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경기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사진=로이터 뉴스핌]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대응 지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초래될 경기 충격을 감내해야 할 각국 정부의 부담은 커진 상태다.

이날 중국은 재정 적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법인세 인하 등 더욱 효율적인 경기 부양에 나서겠다고 약속했고, 홍콩도 코로나19가 몰고 올 쓰나미 충격으로 예산 적자가 역대 최대치로 늘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류쿤 중국 재정부장은 공산당 이념지인 치우스에 기고한 글에서 "대규모 세금 및 수수료 인하가 단기적인 도전과제를 더할 수는 있으나, 중국은 장기적 안목을 갖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단호한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폴 챈 홍콩 재무장관도 이날 한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여파가 유통, 식음료, 관광 관련 산업 이상으로 번지고 있으며, 경제적 충격으로 실업률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블룸버그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회계연도에 싱가포르 재정 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1.5% 수준으로 확대돼 200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로렌스 웡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싱가포르로 향하던 관광객들이 일일 최대 2만 명씩 줄고 있다면서, 이번 주 강력한 예산 할당 조치가 나올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오는 22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서 주로 코로나19로 인해 급속히 확대된 성장 리스크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HSBC홀딩스는 최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이전보다 0.2%포인트 낮게 제시했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도 이날 코로나19가 올해 글로벌 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다면서 IMF는 그 여파가 0.1~0.2%포인트 정도이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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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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