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조진웅이 피렌체한국영화제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1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진웅은 오는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의 라꼼빠니아 극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피렌체한국영화제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배우 조진웅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블랙머니'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28 alwaysame@newspim.com |
조진웅 특별전에서는 영화 '끝까지 간다'(2014) '대장 김창수'(2017), '독전'(2018), '완벽한 타인'(2018), '퍼펙트맨'(2019), '블랙머니'(2019) 등 대표작 6편이 소개된다. '블랙머니'는 영화제의 개막작으로도 상영된다.
조진웅은 또 피렌체의 플로렌스, 피사, 볼로냐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열어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자간담회,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현지 언론 및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피렌체한국영화제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영화제이자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제다. 태극기-토스카나코리아 문화협회에서 주관하며 토스카나 필름 커미션과 토스카나주, 피렌체시,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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