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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행안부, 자가격리자 관리체계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09:58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09:58

17개 시·도 중심 지역담당관 운영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행안부와 자치단체 중심으로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가격리자를 방역대책본부(방대본)과 시·도, 시·군·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관리했으나 지난 9일 중앙수습본부 회의 결과 관리감독체계를 행안부와 자치단체로 이관,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12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자는 총 606명이다.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은 재난협력정책관을 반장으로 총괄팀(3개 실무반)과 17개 시·도별 지역담당관(과장급)으로 된 지원팀으로 구성된다.

17개 시·도별 지역담당관은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하루 2차례 확인·점검 등 자치단체별 1:1전담제 운영실태 등을 엄격히 모니터링 한다.

자가격리 유증상자가 발생하거나 이탈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자치단체·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특화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APP)을 3월 중순경 시범사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편 진영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시흥시를 방문해 자가격리자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관련 일선 현장 공무원의 어려움을 청취·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확진자 출입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업소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진영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가격리자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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