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의 우수성과 영암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일일체험 프로그램(월~금)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손빚기, 핸드페인팅, 도기액자 제작체험으로 구분돼 있다.
[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영암군 도기체험현장 모습 [사진=영암군] 2020.02.12 kt3369@newspim |
손빚기체험은 황토로 컵이나 접시, 화병 등 나만의 그릇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핸드페인팅은 초벌이 돼있는 도기 컵과 접시에 그림이나 글을 적어 만들어 볼 수 있다.
도기액자 제작체험은 손바닥을 찍거나 얼굴모양을 부조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워진 작품은 액자에 부착해 완성된다.
체험신청은 영암도기박물을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들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전화 또는 현장신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는 사전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체험운영은 유료로 운영된다. 단체 20인 이상은 10%할인, 영암군민중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다자녀가구(3자녀이상)는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접적으로 영암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고 구림도기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363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