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해 2020년도 신규 강소농 30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강소농업경영체 육성 목적은 농업경영체의 역량강화, 농가 소득 증대에 있다.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강소농 기본교육 [사진=화순군] 2020.02.12 yb2580@newspim.com |
농업 경영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을 통해 우수 농가 견학, '강소농 대전' 참여, 농가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미래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면 강소농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연진단, 경영 기록장 작성, 경영 교육 등에 참여 의지가 강해야 한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화순군 농업인대학의 강소농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소농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역량개발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가를 발굴해 경쟁력과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소농 442명을 육성했다. 지난 2014년부터는 강소농 자율 모임체를 운영, 현재 5개 모임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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