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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위탁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11:22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11:22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청은 지난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섭 부군수 주재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사업과 다함께돌봄사업 위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8명의 위원은 계속사업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사업'과 2020년 신규사업인 '다함께돌봄사업' 위탁 적격자 선정에 관한 심의를 진행했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건섭 부군수가 다함께돌봄사업 위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배경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2.11 yb2580@newspim.com

그 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사업은 재단법인 천주교 사랑의 씨튼 수녀회(센터장 조성옥)와 다함께돌봄사업 열린배움터(대표 심원섭)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강진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1년 최초 위탁에 들어가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해온 업무는 가족관계, 가족 돌봄, 다문화가족 상담, 통·번역 및 정보 제공, 역량강화 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 도모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다. 

올해 신규사업인 '다함께돌봄사업'은 2019년 12월 말 기준 전국 173개소, 전남은 4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득기준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시 돌봄 서비스, 급·간식 제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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