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신종 코로나 진원지 우한, 버려진 애완 동물 '골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중국의 동물 보호 단체가 바빠졌다.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대피하면서 데리고 가지 못한 애완 동물들이 방치되고 있기 때문.

동물 보호 단체에 의해 구조된 고양이가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사진=우한 펫 라이프 온라인]

키우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보살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동물 보호 단체에 쇄도하고 있고, 각 단체의 전문가들과 수의사들이 구조에 팔을 걷었다.

5일(현지시각)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10여개의 동물 보호 단체가 우한과 주변 지역의 버려진 애완 동물의 구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바이러스 확산에 다른 지역으로 대피한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미쳐 데리고 떠나지 못한 애완 동물들이 홀로 남아 굶주리는 실정이다.

예기치 않은 전염병으로 인해 발생한 촌극이라는 지적이다.

동물 구호 단체인 우한 펫 라이프 온라인에서 봉사자로 참여하는 한 수의사는 SCMP와 익명을 요구한 인터뷰에서 "지난달 23일 정부가 우한 폐쇄를 결정한 이후 2000마리 이상의 애완 동물을 구조했다"며 "먹을 것과 식수 공급이 없이 방치된 애완 동물이 굶주림과 탈진으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지난달 바이러스를 피해 대피할 때만 해도 집으로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키우는 동물들을 둔 채 급히 몸을 피했다.

지난달 26일 우한 시는 500만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도시 폐쇄 결정 이전에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다고 발표했다.

우한의 주민이 대피한 뒤 홀로 남겨진 고양이 [사진=우한 펫 라이프 온라인]

관련 단체들은 버려진 상당수의 애완 동물이 굶주림과 갈증에 시달리다 생명을 잃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애완 동물의 사체가 부패하면서 심각한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고양이를 기르는 우한 주민 5000여명이 활동하는 동물 단체 QQ는 지금까지 500가구를 방문해 남겨진 동물을 구조했고, 앞으로 400여가구에서 추가로 구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다른 단체인 우한 스몰 애니멀 프로텍션 어소시에이션 역시 60여명의 봉사자들을 동원해 500여가구의 애완 동물을 구조했다.

봉사자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채 발견되는 애완 동물도 적지 않다고 단체는 전했다. 또 부상을 당하거나 병에 걸린 동물도 상당수라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구조 요청이 접수된 가정의 애완 동물을 구하기 위해 대문을 부수거나 담을 넘는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일부 애완 동물은 열린 창문으로 바깥으로 탈출, 봉사자들이 구조에 애를 먹기도 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베이징의 한 동물 협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동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