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오는 28일까지 군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포천시는 2019년 시행된 '군장병 위수지역 폐지 및 평일 일과 후 병 외출 전면 허용'에 따라 지역 내에서 군 장병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군장병 할인업소'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관내 34개 업소를 군장병 할인업소로 지정하여 민·군이 상생하는 시책을 추진했으며 지정업소에 대해 할인업소 지정현판 부착, 인센티브 제공, 영업점 홍보 등을 지원해 왔다.

시는 올해 60개 업소를 군장병 할인업소로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며, 군 장병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이 많은 PC방, 당구장, 민박형 펜션 등의 업종을 확대해서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많은 업소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관내 업소에서 군 장병들의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및 접수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업소, PC방, 당구장, 민박형 펜션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하며 자세한 문의는 식품안전과 위생정책팀(031-538-36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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