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동구, 내달부터 보호수 정비

기사입력 : 2020년02월04일 16:36

최종수정 : 2020년02월04일 16:36

산림문화자원 보호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산림문화자원을 보호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보호수 정비사업을 내달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정비기간 민가 인접지역의 보호수 대상으로 고사지 제거, 지지대 설치 등의 작업 등을 진행한다. 산새의 피해를 받아 구멍이 생기거나 오래돼 부패가 심한 보호수는 외과수술을 실시하고 고사지를 정비해 생육을 조절할 계획이다.

대전 동구 세천유원지에 위치한 보호수 [사진=대전 동구]

오래된 펜스는 철거하고 조경석 쌓기와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작은 쉼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보호수는 100년 이상 된 나무 중 수고와 지름 등의 기준에 적합한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 전래가 내려오거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을 지정한다. 현재 동구 내에 느티나무와 버드나무 등 총 23그루의 보호수가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보호수 정비를 통해 장마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수백 년에 걸쳐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문화를 공유해 온 산림 문화자원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