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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코로나 바이러스로 상해증시 휴장기간 연장...중국펀드 2.38%↓

기사입력 : 2020년02월01일 08:00

최종수정 : 2020년02월02일 10:57

일주일 사이 홍콩H지수 5% 넘게 내려
일본주식펀드 3.57%↓·북미주식 1.39%↓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상해증시가 춘절 연휴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휴장했지만 홍콩증시가 내리며 중국주식펀드 수익률이 일주일 사이 2% 넘게 떨어졌다. 일본주식펀드 수익률도 3% 내렸다.

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1126개 중국주식펀드(순자산 총 7조9414억원) 수익률은 한 주간 2.38%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주요국 환율 및 주식시장 지수2020.01.31 rock@newspim.com [자료=KG제로인]

춘절 연휴로 상해증시가 휴장했지만 미국, 홍콩 등 중국주식펀드가 투자한 주식시장이 내린 영향이다.

지난 29일 설 연휴 휴장을 마치고 개장한 홍콩H지수는 개장 당일 3.3% 하락한데 이어 30일 2.8%, 31일 0.8% 빠졌다.

다우종합지수는 1.00% 하락했다. 카지노, 항공, 크루즈 등 여행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주식시장은 오는 3일로 개장이 미뤄졌다. 지난 24일부터 춘절 연휴 휴장한 상해종합지수는 지난 31일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휴장기간을 늘렸다. 

 

일본주식펀드(209개, 순자산 3294억원)와 북미주식펀드(309개, 순자산 1조6303억원) 수익률도 각각 3.57%, 1.39%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가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일주일 동안 닛케이(NIKKEI)225 지수는 3.44% 떨어졌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 후퇴로 수출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해외펀드 유형별 수익률 및 순자산액 2020.01.31 rock@newspim.com [자료=KG제로인]

공모펀드 기준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267억원 감소한 18조841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채권형펀드와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각각 77억원, 1억원 증가했다. 해외 주식혼합형펀드 설정액도 106억원 증가했다.

주간 성과 상위 5개펀드 모두 인도주식펀드였다. 인도주식펀드(177개, 순자산 7216억원)는 이번주 1.82% 올랐다.

개별펀드 기준으로 △'미래에셋연금인디아업종대표자1' 2.50%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1' 2.49%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ETF' 2.44%를 기록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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