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소득수준' 등에 따라 대상이 제각각으로 운영되던 노인돌봄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동군청 전경 [사진=하동군] 2020.01.31 |
군은 새해부터 만65세 이상 취약노인에게 제공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노인돌봄종합서비스·단기가사서비스 등을 통합 개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던 대상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연계되며 신규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3월부터 신규신청을 받는다.
군은 하동읍과 화개·악양·북천·청암·옥종면을 1권역, 적량·횡천·고전·금남·금성·진교·양보면을 2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1개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1권역은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2권역은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다.
군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필요에 맞는 고품격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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