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19년도 하반기 재정집행평가' 결과 전남도 주관평가 최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과 특별교부세 2억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2019년도 상반기 재정확대 및 신속집행 등 지난 한 해 동안 재정운영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7억 7000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목포시 청사 [사진=목포시] |
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고용위기지역 극복 대책 일환으로 정부방침 부응한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일자리사업 예산 확대 등 주요 부문에서 동종 지자체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재정집행은 일자리 창출 등 핵심사업에 대한 집중 집행으로 침체된 민생 경제를 조기 회복하고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이다. 그동안 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재정 전반을 중점 관리해왔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확장적·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침체된 민간경기부진을 보완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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