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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100대품목 3300억 투입…기술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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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315억…기계‧장비 546억 지원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100대 핵심 전략품목의 공급 안정화를 위해 소부장 기술개발사업에만 3300억원의 예산이 신규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0대 핵심품목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사업을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소재부품기술개발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총 330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반도체‧디스플레이 315억원 ▲기계‧장비 546억원 ▲금속 649억원 ▲기초화학 634억원 ▲섬유탄소 42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인천시 서구 경인양행에서 열린 '제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마치고 위원들과 기업 현장 시찰을 하고 있다. 2020.01.22 mironj19@newspim.com

정부는 올해 소부장 100대 품목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작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소부장 분야에서 공급 안정성을 우선 확보할 100대 핵심 전략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시급성이 높은 25개 품목을 선별해 추가경정예산 65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제조업 생태계 내에서 확산중인 협업 분위기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수요‧공급기업이 참여하는 기술개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과제 기획을 착수한 작년 8월부터 100여차례 이상 산업계 전문가와 수요·공급기업의 의견 수렴 공청회를 거쳐 최종 지원과제를 도출했다.

동일한 과제를 2개 이상의 주관기관에 지원하는 경쟁형 연구개발(R&D), 동일한 목표를 2가지 이상의 방식으로 지원하는 복수형 R&D도 지원한다. 산업의 특성과 조기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고려, R&D 방식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다.

아울러 모든 기술개발 과제에 대해 산업부와 특허청 공동으로 IP(지식재산권) R&D을 지원한다. 기술개발에 특허분석을 도입, 기존 특허를 회피하는 방식으로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 R&D 시작 단계부터 특허전략 전문가를 매칭해 과제별 맞춤형 특허전략을 지원한다.

100대 핵심품목과 더불어 3차원(3D) 프린팅용 합금분말, 이차전지 관련 신소재 등 신산업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을 지원해 미래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투자할 계획이다.

테스트베드 구축에는 1300억원을 투입한다. 기술개발 이후에도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5개 공공연구기관을 우선 지원한다. 동시에 R&D 외에 투자·인수합병(M&A) 등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과제를 선정하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하게 된다.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사업 주요분야 기획과제(안). [자료=산업통상자원부] = 2020.01.31 unsaid@newspim.com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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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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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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