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 개소…소상공인 지원 확대

기사입력 : 2020년01월29일 16:40

최종수정 : 2020년01월29일 16:40

21일 남양주 북부센터 개소…31일 시흥 '남서센터' 개소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경기남동권 골목경제 밀착 지원을 위해 29일 경기 광주시에 '남동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9일 오후 경기 광주시에서 남동센터를 열었다. [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020.01.29 zeunby@newspim.com

개소식에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조광주 경제노동위원장, 김장일·허원·황수영 도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진 원장, 방기홍 이사장, 신동헌 광주시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상인 및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광주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는 성장 위주의 사회에 익숙해져 살아왔지만 지금처럼 저성장 시대에는 힘을 합쳐야 한다"며 "남동센터가 정보력이 부족하고 정말 어려운 자영업 현실에 놓여있는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우리나라는 10명 정도가 창업하면 같은 기간에 7명 정도가 폐업 신고를 한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 전화할 곳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경상원과 남동센터가 소상공인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그 희망이 삶의 질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원은 앞서 지난 21일 남양주에 '북부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경상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동센터는 북부센터와 같이 소통과 협업을 통한 상인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스스로 문제파악 및 해결 방향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상인회의소'를 운영한다.

경상원은 오는 31일 시흥에 남서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