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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내달 13일 '선우정아×새소년' 공연

기사입력 : 2020년01월29일 14:15

최종수정 : 2020년01월29일 14:15

개관 30주년 기념 기획 공연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문화재단이 개최하는 무경계 음악 콘서트 <선우정아×새소년> 공연이 내달 13일 오후 7시 30분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무경계 음악 콘서트는 경계 없는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을 초청하는 광명시민회관 콘서트 시리즈로, 지난 2019년 아도이, 죠지 공연에 이어 올해는 '선우정아'와 '새소년'의 공연이 펼쳐진다.

'선우정아'는 어떤 장르든 선우정아 스타일로 만들어버리는 음악의 연금술사로 한국 대중음악 씬에서 매우 독특한 지점을 점하고 있는 개성 넘치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탁월한 보컬 실력은 이 시대에 '좋은 보컬'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게 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분방함으로 파격을 만들어 낸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광명문화재단이 2월 13일 개최하는 '무경계 음악 콘서트' 공연 포스터. [사진=광명문화재단] 2020.01.29 1141world@newspim.com

지난 2015년 MBC 복면가왕에서 '레드마우스'로 5연승을 해 대중적으로 더욱 알려지게 됐으며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또 한번 주목 받았다.

'새소년'은 젊고 반짝이는 새 시대의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밴드로 현재 가장 핫한 밴드이다. 황소윤(보컬, 기타), 유수(드럼), 박현진(베이스)으로 이뤄진 3인조 밴드로, 지난 2016년 결성된 이후 매년 그들의 행보는 화제를 몰고 다닌다. 블루스, 사이키텔릭 록, 신스팝 등 여러 스타일을 관통하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새소년스러움'을 음악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무경계 음악 콘서트는 광명시민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 공연이다. 또 2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젊은 관객에게 우수한 콘서트를 선보여 광명시민회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그들의 인기를 증명하듯 티켓 오픈날 전석 매진됐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이다. 공연 티켓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가능하며 예매 수수료율 없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0년 광명시민회관에서 기획한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광명시민회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GMC 관람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 카드는 공연 당일 광명시민회관 1층 서비스 플라자에서 수령 가능하다.

또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열린광장 <후기게시판>에 공연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공연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02-2621-8845)으로 하면 된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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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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