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민선7기 5대 신성장 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역 최대 현안인 용산 일반산업단지(이하 용산산단)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용산산단은 음성읍 용산리 용추마을 서남쪽 세 갈래 길에 있는 거리내(용산 1리, 용산 2리) 마을과 읍내 4리 최북단에 위치한 병막 마을, 로타리골(놋다리골) 인근에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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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산단 조성 토지이용 계획도[사진=음성군] |
사업 규모는 총 104만2688㎡로 산업시설 용지는 56만9342㎡, 공동주택용지 9만1273㎡, 상업시설용지 1만8415㎡ 그 외 용지 36만3658㎡ 등이다.
군은 올 상반기 충북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하반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용산산단은 신성장동력 산업 중 지능형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산업시설용지뿐만 아니라 근로자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등을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해 충북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주민합동 설명회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현재는 대부분의 협의가 완료되고 농지전용,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