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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3개월 전] '정권 심판론' vs '한국당 심판론'...대선 판도까지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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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의 사람들 대거 출마...靑 참모만 70여명
4·15 총선 성적표 따라 집권 후반기 국정동력 좌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오는 4·15 총선은 야당의 '문재인 정권 심판론'과 '한국당 심판론'이 첨예하게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권 심판론을 두고 첨예하게 맞붙을 이른바 대통령의 사람들이 어떤 성적을 거둘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40%를 훌쩍 앞서는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 중에는 문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는 후보들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청와대 자체에서 이번 총선 패배 시 레임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인사들이 대거 출마를 택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수석 및 비서관 등 고위직을 담당했던 인사 중 출마를 선택한 인사만 벌써 24명이다. 행정관까지 포함하면 약 70여 명의 '문의 사람'들이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의 성적표는 그대로 후반기에 들어선 문재인 정권에 대한 성적표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dlsgur9757@newspim.com

◆ 총선 민심 바로미터는 서울 종로, 이낙연·황교안 역대급 '빅매치' 성사될까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놓고 치열하게 맞붙을 핵심 지역은 역시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가 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최근 서울 종로 지역에 집을 얻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종로 지역은 현재 국무총리 직을 수행하고 있는 정세균 총리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이 전 총리의 상대역으로 꼽히는 인사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다. 황 대표는 아직 종로 출마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종로 출마를 결심하면 대선주자 선호도 1,2위를 다투는 인사끼리의 정면 승부가 될 예정이다.

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대북특사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과 실무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사진공동취재단

전현직 총리이자 대선주자 간 대결인 서울 종로 정도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3차에 걸친 남북 정상회담 및 남북미 정상회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도 핵심이다.

윤 전 실장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불출마로 자리가 난 서울 구로을 출마가 유력하다. 윤 전 실장은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도 "밖에서 대통령의 호위무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윤 전 실장은 1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촛불 정부의 개혁적 과제 전체를 지켜보자라는 것도 있었고, 밖에서 촛불 정부의 가치와 제도 개혁을 위해 이야기해 줄 사람이 필요한 것 아닌가 라는 판단에서 청와대를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4·15 총선에 출마하는 청와대 수석 출신 출마자 dedanhi@newspim.com

◆ '문대통령의 입' 대변인·춘추관장 전원 출마, 성적표 관심
     언론정책 총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경기 성남중원 출마

'문재인 대통령의 입' 역할을 했던 청와대 공보는 이번 총선에 대부분 출마해 역시 관심을 끈다. 문재인 정부 대변인 전원과 출입기자들을 관리하는 춘추관장 전원, 문재인 정부의 언론 정책과 공보를 총괄하는 1기 국민소통 수석이 출마한다.

문재인 정부의 언론정책을 총괄했던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경기 성남 중원에서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과 맞붙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4·15 총선에 출마하는 청와대 비서관 출신 출마자 2020.01.10 dedanhi@newspim.com

대통령의 말과 정책을 언론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던 청와대 대변인은 1기 박수현 전 대변인이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과 결전을 벌인다. 박수현 전 대변인의 뒤를 이어 청와대의 마이크를 담당했던 김의겸 전 대변인은 전북 군산에서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과 승부한다.

최근까지 청와대 대변인 직을 수행했던 고민정 전 대변인도 최근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고 대변인은 경기 고양 혹은 경기 성남 분당 출마설이 있는 가운데 아직 출마지가 확정되지 않은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의 춘추관장도 전원 출마한다. 권혁기 전 춘추관장이 서울 용산에서 땀을 흘리고 있고, 유송화 전 춘추관장은 서울 노원에서 쉽지 않은 내부 경선을 뚫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의 충남 서산·태안도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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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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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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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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