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제외한 4일간…'역귀성'·'넷이서' 상품 구성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가 설 연휴에 KTX를 저렴하게 탈 수 있는 'KTX 설 특가' 2차 상품을 17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할인 대상열차 [사진=한국철도] 2020.01.15 gyun507@newspim.com |
이번에 출시하는 'KTX 설 특가' 상품은 △역귀성 등 좌석 여유가 있는 열차를 30~4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상품 △네 명이 같은 구간을 이용하면 KTX를 10만원(강릉선은 5만원)에 탈 수 있는 '넷이서' 특가상품이다.
할인이 적용되는 KTX는 모두 495개로 설 당일(25일)을 제외하고 앞뒤 이틀 간(23·24·26·27일) 운행하는 열차다. 대상열차는 한국철도가 지난 설 예매 결과와 잔여석 상황을 고려해 대상 열차를 선정했다.
특가상품은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의 '할인승차권' 메뉴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의 '정기‧할인권' 메뉴에서 1인당 최대 2회·8매(4인 묶음 상품은 2세트)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단, 역 창구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홈페이지나 코레일톡으로 대신 구매해 '전달하기'로 승차권을 보내면 역 창구에서 발권할 수 있다.
특가 승차권을 환불할때는 평시 주말(금~일·공휴일) 기준의 위약금이 발생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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