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테마형 '광양농부들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광양농업의 6차산업 지역 단위 네트워크와 연계한 직거래장터로, 농업인들의 정성과 소중한 땀방울의 결실인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게 된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설맞이 직거래 장터 모습 [사진=광양시] 2020.01.14 wh7112@newspim.com |
장터에서 선보일 제품은 배, 한라봉, 천애향, 백향과 등 과일류와 김부각, 표고버섯, 건나물류, 꿀, 곶감, 감말랭이, 한과선물세트, 새싹삼, 돌배차, 떡가래, 곶감빵, 재첩, 파프리카 등이며,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16일~17일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앞 중동근린공원에서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시간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시민들이 장을 보기 위해 자주 찾는 농협 하나로마트 주변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함으로써 농협 하나로마트와 농업인 간 판매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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