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단체 1개 사업에 최대 700만원 지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 돌봄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이다.
신청대상은 대전 소재의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며, 서류접수는 대전시청 성인지정책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해야 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1.13 rai@newspim.com |
시는 사업단체(법인) 및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예산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의를 거쳐 2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1개 사업에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1개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57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성인지정책담당관으로 문의(270-3152)해야 한다.
김주이 시 기획조정실장은 "양성평등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생활 체감형 양성평등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4400만원을 8개 단체 10개 사업에 지원했고 매년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양성평등실현 촉진, 저소득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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