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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월부터 개편…"신규예능 4편 론칭·주말 '뉴스룸' 편성 시간 변경"

기사입력 : 2020년01월08일 16:37

최종수정 : 2020년01월08일 16:3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TBC가 2월부터 개편을 단행한다.

JTBC는 8일 "이번 개편에서 예능 슬롯을 확장한다. 주중에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 뿐 아니라 주말 프라임 타임에 신규 예능 슬롯을 추가해 안방극장에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JTBC] 2020.01.08 alice09@newspim.com

이어 " 주중 2편, 그리고 주말 새 슬롯에 편성되는 2편을 포함해 총 4편의 신규 예능을 2월부터 선보인다. 주말 '뉴스룸'은 시간대를 앞당기며, 개편은 2월 3주차에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먼저 오는 2월 15, 16일 저녁 7시40분대에 마련된 예능 슬롯에는 각각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가제)'이 편성된다.

주중 2월 10일과 11일 밤 11시 예능 프라임 타임에는 새 예능 '77억의 사랑'과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각국 청춘남녀가 연애와 결혼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정산회담'은 부내나는 내일을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황금빛 '돈길'을 열어줄 재테크 전문가들의 난장 토론쇼다.

기존 화요일 밤 11시 방송하던 '막나가쇼'는 2월 16일부터 일요일 밤 11시로 자리를 옮긴다. 또 주말 '뉴스룸'은 2020년 뉴스 개편에 맞춰 2월 15일을 기점으로 저녁 7시55분에서 6시55분으로 시간을 변경한다.

윤희웅 JTBC 편성실장은 "주말 저녁 프라임 타임에 두 편의 예능을 추가 투입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며 "주말 '뉴스룸'은 좀 더 빨리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뉴스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JTBC는 향후 차츰 라인업을 강화해 채널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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