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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1·8항쟁 제32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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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립대학' 정체성 되찾은 학원민주화투쟁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는 8일 설립역사를 되찾고 대학의 민주화를 이룩한 조선대 1·8항쟁 32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1·8항쟁은 1987년 5월 독재체제로 조선대의 설립역사를 왜곡하는 박철웅 전 총장과 그 일가였던 구 이사진의 퇴진을 요구했던 학원민주화 투쟁이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조선대학교 1·8항쟁 32주년 헌화식 모습 [사진=조선대학교] 2020.01.08 jb5459@newspim.com

1980년 민주화의 봄을 계기로 군부독재 타도 운동 및 사회민주화운동과 맞물려 학원자율화운동이 일어났다. 학생들은 수업을 거부하고 교수들은 양심선언하며 항쟁을 이어갔다. 1988년 1월 8일은 공권력 투입으로 113일간의 장기농성이 막을 내린 날이다.

박철웅 경영진이 물러나면서 1·8항쟁은 조선대학교가 민립대학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게 된 상징적인 날이 됐다. 1·8항쟁에 투신한 열사들을 '조선열사'라고 불리고 있으며, 김동규, 이철규, 김학수, 류재을 열사가 해당된다. 이를 계기로 조선대학교는 교수평의회와 직원노조, 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학내 최고 협의기구 '대학자치운영협의회'을 꾸리고 민주적인 운영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대학교에서 주최하며 조선대학교 민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 서석홀 4층 대호전기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 1·8항쟁 기념비 앞에서 '조선열사'에 대한 헌화식을 갖고,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교가제창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김준연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들, 조선대학교 민주동우회원들과 '조선열사' 부모님, 동문,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선열사'들의 부모님을 위한 조선대병원 건강검진권 증정식도 진행됐다.

이봉주 민주평화연구원장(물리학과 교수)은 축사를 통해 "1·8항쟁은 역사를 왜곡하는 독재권력을 퇴진시키기 위한 숭고한 항쟁이자 민립대학인 조선대학교의 정체성을 다시 찾게 된 큰 전환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현정 민주동우회장은 축사에서 "1·8항쟁의 현재적 의미는 조선대학교 설립사의 완전 회복, 즉 민립대학의 정체성을 실현시키는 것"이라며 "공익형 이사회 구축이 이에 대한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영돈 총장은 기념사에서 "1·8항쟁 당시 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새겨,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과제를 건설적이고 슬기롭게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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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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