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교원그룹, 초등생 위한 '딥체인지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성료

기사입력 : 2020년01월06일 10:21

최종수정 : 2020년01월06일 15:29

융합창의력 진단시험 '교원CQ'…개인 발명품 제작, 창의력 뽐내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교원그룹은 지난 4~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0 교원 딥체인지 크리에이터 페스티벌(딥체인지 페스티벌)'이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교원그룹이 제시하는 미래의 비전을 창의적인 체험 콘텐츠와 함께 고객들이 즐겁게 소통하며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교원그룹은지난 1월 4~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교원 딥체인지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사진=교원그룹] 2020.01.06 justice@newspim.com

이를 위해 에듀테크 교육상품과 가전, 뷰티 등 다양한 상품을 크리에이트한 문화 콘텐츠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로 꾸몄다. 자녀 성장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교원그룹의 신사업 '마켓85(MARKET85)'도 선보였다.

딥체인지 페스티벌은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키즈크리에이터 마이린은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크쇼를 통해 전달해 시선을 끌었고, 라임튜브는 관람객과 올스토리 구연동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티는 어린이들의 꿈과 학업을 응원하는 강연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윰댕, 대도서관, 유세윤, 버블디아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체험존에서는 교원그룹의 상품들을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직접 경험해보는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교원 올스토리 체험존은 아이들이 AR 전집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고, REDPEN 코딩 부스에서는 코딩 제품을 제작해보는 코딩 클래스를 진행했다.

스마트구몬 부스는 연산력과 독해력을 활용해 학년별로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Wells 부스는 트릭아트를 활용한 테마 포토존과 '웰스' 정수기의 물맛을 시음해보고 LED 마스크를 체험해보는 공간으로 꾸며져 학부모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교원그룹이 진행하는 융합창의력 진단시험인 '교원CQ'의 2차 시험을 행사 첫날 진행했다. 이날은 '교원 CQ' 1차 시험의 성적 상위자 60여 명이 참석해 주어진 과제에 맞는 나만의 스토리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치렀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교원그룹은지난 1월 4~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교원 딥체인지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사진=교원그룹] 2020.01.06 justice@newspim.com

이후에는 1‧2차 시험 결과의 합산 점수를 바탕으로 학년별(초등3~6학년) 최종수상자를 선발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장동하 교원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와 임채성 서울교대 총장이 참석해 대상 수상자 총 4명에게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탐방 기회를, 최우수상 수상자 4명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 우수상 수상자 52명에게 장학금 30만 원을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초등 4학년 한주희 양은 "글도 많고,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제가 많았는데 평소 책을 읽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미국에 가서 평소 책에서 봤던 대학교와 박물관을 갈 것을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교육, 생활가전, 라이프 등의 사업 분야에서 고객들이 더 가치 있는 삶을 영유할 미래를 꿈꾸고 있으며, 이를 즐겁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딥체인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교원그룹은 '딥체인지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사진
"주담대 6억 이상은 안됩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출범 약 한 달 만에 초고강도 부동산 대출 규제 정책을 내놓은 가운데 수도권 집값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가계 대출 총량을 절반으로 확 조이고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일괄 제한하는 방향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7일 관계기관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 규제를 골자로 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총액 한도가 없는 주담대를 수도권과 규제지역(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에 한해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된다. 고가 주택 구입에 대출을 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 창구 모습. [사진= 뉴스핌DB] 다주택자에 대한 신규 주담대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를 적용해 전면 금지하며 1주택자 갈아타기 주담대 규제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보유 주택을 2년 이내 처분하기로 약정하면 주담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6개월로 처분 기간이 줄었다. 위반 시에는 대출금 즉시 회수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이 제한된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 목적의 LTV도 기존 80%에서 70%로 줄어든다. LTV는 자산 담보가치에 대한 대출 비율을 뜻한다. 7월부터는 금융권 자체 대출과 정책대출의 총량 목표를 당초 계획 대비 50% 수준으로 감축하며 정책 대출은 연간 공급 계획 대비 25% 줄인다. 은행의 대출 가능 총량이 줄어드는 것이다.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던 스트레스 DSR(총부채상환비율) 3단계 조치에 이어 이번 초강도 대출규제가 중첩되면서 주택 구매를 위한 대출문턱은 더 높아지게 된다. 예컨대 스트레스 DSR 3단계만 적용 시 연봉 1억원 직장인이 만기 30년, 원리금균등상환, 대출금리 4%의 조건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생애 최초 주택구입 목적의 변동 주택대출을 받을 때 대출한도는 5억8700만원으로 기존 2단계 대비 2000만원가량 줄어든다. 또 수도권 가산금리 1.5%P가 더해져 금리는 5.5%가 적용된다. 여기에 7월부터 시행하는 정부의 고강도 대출 정책인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이 더해지면서 대출한도는 이보다 더 줄어들 전망이다.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기존 대비 50%가량 줄면 은행들은 대출한도를 추가로 10~30% 감액할 것으로 예상된다. LTV도 기존 80%에서 70%로 줄기 때문에 집값에 따른 대출금도 축소된다. 또 총량 소진 시 대출 자체가 거절될 수 있다. 연봉 1억원 이상 고소득자들의 주택구매도 어려워진다. 수도권 주담대 대출의 최대한도가 6억원으로 일괄 제한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실제 대출금액은 6억원 한도 내에서 LTV(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비율 등에 따라 조정된다. 이번 규제는 토요일인 지난 28일부터 시행이 본격화됐다. 발표 당일인 27일까지 금융회사가 전산상 등록을 통해 대출 신청접수를 완료하거나 주택 매매계약을 체결, 계약금을 이미 납부한 경우 종전규정이 적용된다. 정부가 초고강도 규제에 나선 이유는 과열된 부동산 열풍 및 가계대출 때문이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말 대비 4조 원 늘어난 752조 7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일당 3328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8월 영업일당 평균 4584억원이 늘어난 이후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정부는 이번 규제로 올해 하반기 10조원, 연간으로는 20조원 가량의 가계대출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과열된 부동산 열기를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각에선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인해 청년들의 주택 구매 여력을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030세대 무주택자의 '주거 사다리'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romeok@newspim.com 2025-06-29 08: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