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YG의 신인 그룹 트레져(TREASURE)의 데뷔가 확정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레져 데뷔를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련 안내문을 게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YG 트레져가 12인조로 데뷔를 확정지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0.01.06 alice09@newspim.com |
이에 따르면 '보석함' 방송을 통해 분리 선발된 뒤 '따로 또 같이 활동'을 계획했던 모든 멤버들은 팀 구분 없이 '트레져'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된다.
또 지난 수개월 간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작업한 많은 음악들이 자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멤버들의 작사·작곡 참여를 배제하겠다는 사전 계획을 철회했다.
특히 트레져 멤버였던 하윤빈과 지난 2019년 12월 31일부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YG는 "음악적 방향성이 팀 활동보다 솔로에 가까운 것 같다는 하윤빈 본인의 의견과 의지를 존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YG 측은 "12인조로 재정비된 TREASURE는 2020년 1월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들의 성공적인 데뷔와 왕성한 음악 활동을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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