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혁신평가 장려기관에 이어 2019년에는 한 단계 상승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2020.01.03 lsg0025@newspim.com |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22명의 '전문가평가단'과 204명의 '국민평가단'을 구성, 3대 항목(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시는 민선7기 핵심가치인 행정혁신 실현을 위해 △주한미군과 미래지향적 동반관계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협치 △평택형 환경개선 플랫폼 구축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평택시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혁신행정을 추진해왔다.
또 혁신워크숍, 혁신경진대회, 직원간담회를 통해 상향식 의견을 수렴하고 전 부서가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혁신 생태환경 구축에 노력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공직자들의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와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2년 연속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삶의 질 개선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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