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허영인 SPC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3대 경영 키워드를 밝혔다.
2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날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한 '2020년 신년식'에서 허 회장은 "75년 간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 도전에 나설 것"이라며 '글로벌·책임·정도' 경영을 제시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신년식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했다. [사진=SPC] 2020.01.02 hj0308@newspim.com |
이어 허 회장은 모든 일에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임하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사랑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가치 공유를 위해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날 SPC그룹 신년식은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어우러져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다과회로 진행됐다. 허영인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하는 등 자유로운 화합의 분위기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지난해 의미 있는 도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게 포상도 함께 진행했다.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