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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최용덕 동두천시장 "동두천, 무한한 성장 잠재력 갖춘 도시"

기사입력 : 2019년12월30일 17:16

최종수정 : 2019년12월30일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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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다사다난했던 기해년과 2010년대가 보람과 아쉬움 속에서 저물고 있다며 뉴스핌에 송년사를 보내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 [사진=동두천시]

다음은 최용덕 동두천시장의 송년사 전문이다.

◆ 최용덕 동두천시장 송년사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기해년과 2010년대가 보람과 아쉬움 속에서 저물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동두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은 경기침체와 고용상황 악화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회적 재난이 있었지만 우리시는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습니다.

시민들께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양주 하패리 축사 폐업 추진과 국도 3호선 봉양 IC 진입도록 확장, 시가지내 도로망 확충,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등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추진했다.

원도심 지역에는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과 외국인관광특구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였고, 지역화폐 발행으로 지역 안에서 자금이 순환되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의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소요 별&숲 테마파크 준공과 국민체육센터개관 그리고 28사단 연병장에 축구장을 조성하였으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동두천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놀자 숲 조성사업은 내년 4월에 개장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경기도로 이관하여 매년 20억 원의 운영예산을 절감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박물관은 동두천에 설치되는 최초의 경기도 시설로서 경기문화재단에서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최고의 시설로 재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생활 SOC 시설인 행복드림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 그리고 장애인 스포츠 센터 조성사업이 경기도 균형발전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으로 살맛나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착한일터 사업에 56개 사업장이 가입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민관협력 복지서비스의 롤 모델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큰 성과는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승인되어 사업 착공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서비스업 중심의 지역산업 구조가 제조업 중심으로 재편되어 미군의존 경제에서 탈피하여 경제적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변모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외부 평가 결과로도 나타났습니다.

캠프 소요IN 경기 조성사업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전에서 20억 원의 상금을 확보하였으며, 민원실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기금운영 성과분석 최우수, 교통 분야 평가 최우수, 경기도 종합평가 장려상 등 총17개 분야에서 우수 시로 선정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시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시입니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우리를 가로막더라도 이를 기회로 만들어내고 성취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지혜를 모아 힘차게 전진하며, 즐거운 변화를 통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정에 더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와 600여 공직자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밝아오는 2020년 새해에도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금년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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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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