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새로운 보수당 경남도당 창당대회 "새로운 보수당은 이기는 보수당"

기사입력 : 2019년12월27일 19:40

최종수정 : 2019년12월27일 19:40

하태경 " 올드보수로는 민주당에 질 수 밖에 없다"
유승민 " 지켜야할 가치·원칙 잘 지키는 정치 하겠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새로운 보수당이 27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김유근 경남신당기획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새로운보수당이 27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 남명홀에서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이경구 기자] 2019.12.27 lkk02@newspim.com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청와대는 범죄의 소굴, 국회는 꼼수 소굴이 됐다"며 "적폐청산한다는 정권이 오히려 적폐가 됐다. 더 불행한 것은 올드보수는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심판도, 견제못하고 들러리만 된다"며 "그래서 우리가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대한민국에서 이기는 야당이 필요하고 그래서 새로운 보수당이 나왔다.새로운 보수당은 이기는 보수당이다. 올드보수로는 민주당에 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보수당은 청년 보수, 중도 보수, 탄핵을 극복하는 보수, 공정한 대한민국, 야당의 새판을 짜기 위한 새로운 보수당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중도가 지지하는 새로운 보수당이 중심이돼 야당이 새롭게 큰 야당을 만들면 대한민국이 새롭게 일어설수 있다"고 말했다.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3년전 보수는 완전 몰락했다. 보수가 잘못해 정권을 갖다 바쳤다"며 "공정과 정의를 위해 보수가 더 공정하고 정의로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보수당은 시대적 문제를 더 잘 해결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세상에서 지켜야할 가치 원칙을 잘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개혁보수의 길을 가겠다면 뜻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처럼 외면 받고 낡은 보수는 결코 이길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화려하게 출발하지 않는다. 작게 시작한다. 작고 화려하지 않지만 개혁보수에 같이 해주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새로운 보수당이 앞정서서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로운보수당 경남도당 창당대회에서 정규헌, 장성동을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 했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새로운보수당 경남도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사진 가운데)이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정규헌(사진왼쪽), 장성동 위원장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이경구 기자] 2019.12.27 lkk02@newspim.com

 lkk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