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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내정자, 재산 51억 신고…부인 토지만 32억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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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명의 아파트·전세 19억원, 차량 제네시스 EQ900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내정자가 총 51억5344만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국회에 보낸 정 내정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정 내정자 본인 명의 재산은 19억1775만원이고 배우자 재산은 32억3258만원이었다.

정 내정자 본인 재산 중 부동산은 9억9200만원짜리 서울 마포구 상수동 소재 아파트와 서울 종로구 아파트 전세금 6억8000만원으로 기재됐다. 예금은 8571만원, 자동차는 6474만원짜리 2018년식 제네시스 세단 EQ900이다.

정 내정자 배우자의 재산 대부분은 경북 포항 북구 6만4790㎡ 토지였고 가격은 32억원에 달했다. 또 보유 예금은 3457만원이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다이닝 연간 회원권(49만원)도 신고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을 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12.20 pangbin@newspim.com

2015년 결혼한 장남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다만 장남이 올해 5~8월 미국 로펌 두 곳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6만5963달러(약 7690만원)를 급여로 받았다는 증빙 서류를 제출하기도 했다. 

정 후보자는 병장 만기로 제대했고, 장남은 2004부터 2007년까지 '알토닉스'라는 업체에서 병역특례제도를 통해 병역을 마쳤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정 내정자를 '정통 경제인'으로 추켜 세우며 '정책경험까지 두루 갖춘 실물경제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새 국무총리는 당면한 대내외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을 극복해 민생과 경제에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야 한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부여받고 있다"고 짚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 내정자는 사회 초년생부터 17년간 현장 경험을 갖췄고 산업부 장관을 맡아 수출 3000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며 "6선의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의장, 당대표, 원내대표 등의 경력을 통해 쌓은 풍부한 정치적 경륜과 역량을 바탕으로 산적한 갈등 과제와 입법 현안 등을 원만히 조율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 내정자가 과거에 집필한 '분수경제론'을 언급하기도 했다. 분수경제는 '낙수효과'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저소득층에 직접 지원을 늘려 소비가 확대된다면 이를 통한 고용·투자가 확대되고 경기 선순환을 일으킨다는 것이 골자다.

문 대통령은 "정 내정자는 15대 국회의원시절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을 주도해 우리나라 복지정책의 전환점을 만들었고 '분수경제론'을 통해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며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시절에는 국회 청소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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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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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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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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