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동문들이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후배사랑 장학기금' 조성에 나섰다. 그 첫번째 주자로 법학과 동문인 조형래 변호사가 1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20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출신 조형래 변호사(06학번)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형래(오른쪽) 변호사 발전기금 기탁식 모습 [사진=조선대학교] 2019.12.20 jb5459@newspim.com |
조선대학교 법과대학에서는 동문들이 학과 발전과 후배들의 법조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구좌 월 1만원을 후원하는 '후배사랑 장학기금' 조성 움직임이 일고 있다. 조형래 변호사가 '후배사랑 장학기금' 조성의 첫 번째 기부자로 나서, 월 25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선대학교에 납부하기로 했다.
조 변호사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돼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구 법과대학장은 "조형래 변호사가 '후배사랑 장학기금'의 첫 번째 주자가 돼 준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조 변호사의 기부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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