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박양후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가 내년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주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진주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양후 기자회견 장면 [사진=이경구 기자] 2019.12.19 lkk02@newspim.com |
박 예비후보는 1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ROTC 장교임관후 22년간 직업군인으로 살아왔다"며 "국가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과 그동안 준비해온 역량들을 가지고 진주시민 여러분에게 봉사하고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하는 진주, 도약하는 진주가 되도록 디딤돌이 되겠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고 노후가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희망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도시유치, 경남도청 서부청사이전, 항공국가산업단지확정, KTX 남북내륙철도의 조기 착공 등으로 진주는 새로운 부흥기를 맞고 있다"며 "진주가 준수도권 중심도시로서 주변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도약의 선봉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진주가 가지고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중심도시로서 항공산업, 기계산업, 조선사업, 그리고 농업과 어업의 조화로운 재발전의 청사진을 모색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 새로운 정치,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신용보증재단'의 설립을 대표적인 공약중 하나로 제시한 박 예비후보는 "현재의 신용보증재단의 시스템으로는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그 혜택이 미미하다"며 "일정 규모의 도시이상에 신용보증재단을 설립해 저소득층,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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