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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재고 감소·수요 기대감 속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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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 감소로 국제유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18일(현지시간) 브렌트유 2월물은 7센트 상승한 66.17달러에 마쳤으며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보합 수준인 60.93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13일 종료) 미국 원유 재고는 110만배럴 감소했다.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130만배럴 감소를 다소 밑돌았다.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는 250만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150만배럴 늘었다.

전날 미국석유협회(API)가 원유 재고 증가를 발표한 것과 대조적인 결과로 유가는 낙폭을 축소했다. API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47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원유 선물 매도세를 촉발했다.

HCS헤징의 토니 헤드릭 에너지 시장 애널리스트는 "재고 순증가에 관한 업계 추정치와 크게 동떨어진 결과에 시장 반응이 다소 과도했다"며 "최근 미중 무역협상에서 진전이 보이는 등 수요 측면의 기대감이 강해지면서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지난주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하면서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이 개선됐고 원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최근 3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유가는 나흘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OPEC+으로 알려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동맹국들이 내년 3월까지 하루 50만배럴의 추가 감산에 합의한 점도 지속적으로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하며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RBC캐피털마켓츠는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이 구체적인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시장이 정체될 수 있다"며 "거시경제 여건 및 원유 수요에 대한 우려, 생산자 헤지 등이 유가에 단기적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18일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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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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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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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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